한중카페리항로, 1분기 컨화물 전년동기대비 4% 증가 '선방'

-단동훼리, 15일부 서비스 재개...영성대룡해운은 휴항 -인천-석도노선, 1분기 컨화물 최다 기록

2025-04-14     쉬핑뉴스넷
사진 출처:위동항운 홈페이지

지난 1분기(1~3월) 한중카페리항로 컨테이너화물은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중카페리협회에 따르면 1분기 한중카페리항로 컨화물은 총 12만9862TEU로 전년동기대비 4% 증가했다. 1분기 여객수는 13만4584명으로 전년동기보다 28.1% 감소했다.

동기간 노선별 컨테이너화물 수송실적을 보면 인천-위해노선(왕복항차수)은 1만390TEU로 전년동기대비 7.5% 줄었고 인천-청도노선(33.5)은 1만2264TEU로 5.4% 증가했다.

인천-연태노선(32.0)은 9517TEU로 2.8% 줄었고, 평택-연태노선(38.0)은 1만1328TEU로 19.8% 늘었다.

인천-연운항노선(24.5)은 1만1692TEU로 8.9% 감소했고 평택-연운항노선(23.0)은 7566TEU로 4.1% 줄었다.

인천-진황도노선(24.5)은 7092TEU로 3.7% 증가했고 군산-석도노선(33.0)은 7722TEU로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대련노선(27.0)은 3099TEU로 12.4% 감소했고 인천-석도노선(35.0)은 1만3196TEU로 1.9% 증가했다. 평택-일조노선(29.5)은 1만1726TEU로 24.0%나 증가했고 인천-영구노선(18.0)은 3210TEU로 18.5% 늘었다. 평택-위해노선(35.0)은 9648TEU로 30.3% 급증했다.

1분기 한중카페리항로 평균소석률은 47.14%이고 가장 높은 소석률 기록한 곳은 63.46%의 인천-연운항노선이다.

3월 한달 인바운드 점유율은 70.78%에 달했고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곳은 10.3%의 인천-석도노선이다.

한편 평택-영성간을 운항하는 영성대룡해운은 단동훼리 카페리선을 빌려 운항했으나 반선하며, 선령이 낮은 중고 카페리선을 찾지 못해 현재 휴항 중이다. 영성대룡해운은 중국 조선소와 맺은 신조 카페리선 건조 계약도 해지된 것으로 알려져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단동간을 운항하는 단동훼리는 수년간 휴항을 끝내고 4월 15일 인천항 입항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재개한다. 인천-연태간 운항하는 한중훼리는 지희진 전 사장의 공백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해수부 고위관료 출신 대표이사 선임과정을 놓고 대주주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지난 9일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선임건을 확정치 못했다.

사진 출처:한중훼리 홈페이지
사진 출처:연운항훼리 홈페이지
사진 출처:진인해운사이트
석도국제훼리가 운항하는 M/V SHIDAO호
사진 출처:대인훼리 사이트
사진 출처:연태훼리 홈페이지
사진 출처:단동훼리 사이트
사진 출처:화동해운 사이트
사진 출처:일조국제훼리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