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작용과 반작용 모두 고려해야!!...공급 병목 요인 많다는 점 주목

2025-04-22     쉬핑뉴스넷

해운은 작용과 반작용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한국투자증권 최고운 애널리스트의 지적이 눈길을 끈다. 해운업종은 미국의 관세인상에 따른 가장 직접적인 피해주로 부각되면서 주가가 크게 조정받았다.보후 무역주의가 강화될수록 해상 물동량은 감소할 수밖에 없다.

다만 지금 해운시황에 영향을 주는 대외 변수는 관세 분쟁 이외에도 이번 미 무역대표부 입항수수로 부과조치와 홍해 사태 장기화, 항만적체, 그리고 IMO 해운탄소세 등 다양하다. 또 관세인상이 단기적으로 물량 밀어내기로 이어질 수 있는 것처럼 작용과 반작용을 모두 고민해야 한다.

이처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정보 비대칭의 우위에 있는 것 선사들이라는 지적이다. 혼란을 틈타 공급병목 요인들을 유리하게 활용함으로써 운임을 수급 균형점보다 높은 수준에서 방어할 것이란 진단이다.

관세인상 피해가 과장돼 있다는 점에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다는 최고운 애널리스트의 언급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