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선가와 중고선가지수 모두 하락...미주노선 컨운임 급등세 '주목'
-핸디막스급 드라이벌크선 신조선가 50만달러 내려 -1700TEU급 10년 중고선가 1백만달러 상승 - 지난 주 BDI는 전주대비 5.8% 상승한 1418p 기록
미주서안 컨테이너 운임이 3200달러에서 5100달러로 급등했다. 지난 주 신조선가지수와 중고선가지수 모두 하락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2주차(5월 30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 대비 0.11포인트 하락한 186.7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살펴보면, 탱커는 변동 없었다. 드리이벌크선 중 핸디막스급은 50만 달러 하락했고 가스선 중 91k((9만1000)cbm급 LPG선도 50만달러 내렸다.
22주차 수주량은 케미컬 및 특수선 5척, 드라이벌크선 3척, 컨테이너선 11척, 제너럴카고선 1척, 해양지원선 10척, 여객선 및 크루즈 2척 등 총 32척을 기록했다. 누적수주량은 515척이고, 전년동기 누적 수주량은 총 724척이다.
22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07포인트 하락한 177.57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탱커와 벌커는 변동이 없었다. 컨테이너선 중 1,700TEU급 10년 중고선가가 1백만달러 상승했다.
22주차 중고선박은 총 38척이 거래됐다. 누적기준 거래량은 714척이며, 전년동기 누적 거래량은 870척이다.
지난 주(5월 30일) 탱커 운임은 VLCC가 26.7% 하락해 27,625달러를 기록했고 수에즈막스급 운임은 2.8% 하락한 34,964달러를 기록했다. 아프라막스급은 3.6% 상승한 32,769달러를, MR탱커는 0.5% 상승한 19,604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핸디사이즈급 클린탱커 운임은 11.1% 상승한 25,448달러를 기록했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5.8% 상승한 1418p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급은 27.7% 상승한 18,936달러, 파나막스급은 13.4% 하락한 7,62달러, 수프라막스급 운임은 23.5% 하락한 10,36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스선 운임은 84k(8만4000)cbm급 LPG운반선 운임이 5.3% 하락한 49,822달러를 기록했고 174k(17만4000)cbm급 LNG운반선 운임은 3.5% 하락한 27,50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컨테이너 운임지수의 경우 SCFI는 전주 대비 30.7% 상승한 2,072.71p를 기록했고 CCFI도 전주대비 0.9% 상승한 1,117.61p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