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00TEU급 컨선 10년 중고선가 한주 사이 1천만달러 급등...7,000TEU급 5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상승
-탱커 중 수에즈막스급 신조선가는 50만달러 하락했고 MR탱커는 50만달러 올라 - 지난 주 BDI는 전주대비 15.8% 상승한 1,663포인트 기록
8,800TEU급 컨테이너선 10년 중고선가가 한주 사이에 1천만달러 급등했다. 지난 주 신조선가지수는 하락했고 중고선가지수는 상승했다. 14일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8주차(7월 11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31포인트 하락한 186.79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탱커 중 수에즈막스급은 50만달러 하락했고 MR탱커는 50만달러 상승했다. 드라이벌크선은 핸디사이즈급이 50만달러 내렸다. 가스선 중 174k(17만4000)cbm급 LNG선은 1백만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주차 수주량은 오일탱커 6척, 케미칼 및 특수탱커 3척, LPG선 1척, 드라이벌크선 9척, 컨테이너선 6척, 제너럴카고선 8척, 해양지원선 2척 등 총 35척을 기록했다. 누적수주량은 687척이고, 전년동기 누적수주량은 총 1,0389척이다.
28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50포인트 상승한 181.51p를 기록했고 8,800TEU급10년 중고선가는 1천만달러 상승했다.
선종별 상세선가의 경우 탱커와 벌커는 변동이 없었다. 컨테이너선은 2,750TEU급 5년 중고선가가 1백만달러, 7,000TEU급 5년 중고선가도 1백만달러 상승했고 8,800TEU급 10년중고선가는 무려 1천만달러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주차 중고선박은 총 51척이 거래됐다. 누적 기준거래량은 985척이며, 전년동기 누적거래량은 1,152척이었다.
지난주(7/11) 탱커운임은 VLCC가 9.7% 상승해 26,813달러를 기록했고 수에즈막스급 운임은 13.1% 상승한 40,206달러를 기록했다. 아프라막스급은 2.6% 하락한 31,315달러를 기록했고 MR탱커는 18.0% 내린 15,758달러를, 핸디사이즈급 클린탱커 운임은 4.6% 상승한 11,697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15.8% 상승한 1,663포인트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급은 22.5% 상승한 15,092달러, 파나막스급은 22.0% 상승한 13,217달러, 수프라막스급 운임은 13.9% 오른 11,81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가스선 운임은 84k(8만4000)cbm급 LPG 운반선운임이 1.8% 하락한 62,533달러를 기록했다. 174k(17만4000)cbm급 LNG운반선 운임은 13.8% 하락한 34,25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의 경우 SCFI는 전주대비 1.7% 하락한 1,733.29p를 기록했고, CCFI는 전주대비 2.2% 하락한 1,313.7p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