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카페리항로, 인천-석도노선 6월 컨화물 수송 1위자리 재탈환...1~6월 누적집계도 1위

-6월 한달 한중카페리항로 인바운드 점유율은 70.61% 달해 -1~6월 한중카페리항로 평균 소석률은 47.42% -1~6월 한중카페리항로 여객 중 중국인 비중 88.35%에 달해

2025-07-15     쉬핑뉴스넷
사진 출처:위동항운 홈페이지

한중카페리항로 상반기(1~6월) 컨테이너화물 수송량은 전년동기대비 미증에 그쳤다. 한중카페리협회에 따르면 1~6월 한중카페리항로 컨테이너화물 수송실적은 총 27만7212TEU로 전년동기보다 3.8% 증가했다.

동기간 노선별 수송실적을 보면 인천-위해노선(왕복항차수 73.5)은 2만1554TEU로 3.4% 감소했고 인천-청도노선(72.5)은 2만6159TEU로 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연태노선(71.0)은 2만2155TEU로 6.6% 증가했고 평택-연태노선(76.0)은 2만5027TEU로 25.3%나 증가했다.

평택-위해노선(74.0)은 2만6134TEU로 전년동기보다 무려 71.5% 큰폭 증가했다. 인천-석도노선(74.0)은 2만9723TEU로 8.8% 늘었다. 인천-석도노선은 1~6월 누적실적에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5월 한달 실적은 평택-위해노선에 뺏겼었지만 6월 한달 실적은 점유율 11.7%로 평택-일조 점유율 10.9%, 평택-위해 점유율 10.8%를 앞질렀다.

1~6월 인천-연운항노선(50.5)은 2만4728TEU로 7.1% 감소했고 평택-연운항노선(49.5)은 1만5695TEU로 3.8% 줄었다.

인천-진황도노선(49.5)은 1만5409TEU로 3.6% 감소했고 인천-대련노선(66.0)은 6383TEU로 15.1% 감소했다.

군산-석도노선(72.0)은 1만7978TEU로 6.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택-일조노선(68.5)은 2만6602TEU로 22.1% 크게 늘었다. 재취항한 인천-단동노선(32.0)은 누적 1374TEU를 기록했다. 인천-영구노선(39.0)은 6879TEU로 3.3% 감소했다. 평택-영성노선은 선령이 낮은 중고 카페리선을 확보치 못해 취항을 못하고 있다.

6월 한달 한중카페리항로 인바운드 점유율은 70.61%에 달한다. 6월 한달 가장 많은 컨화물을 실어나른 곳은 인천-석도노선으로 5408TEU를 기록(점유율 11.7%)했다. 평택-위해노선은 4989TEU(점유율 10.8%), 평택-일조노선은 5047TEU(점유율 10.9%)를 기록했다.

1~6월 한중카페리항로 평균 소석률은 47.42%이고, 가장 높은 소석률을 기록한 곳은 평택-영성노선을 제외하곤 인천-연운항노선(소석률 65.11%)이다.

한편 1~6월 여객수는 34만1963명으로 전년동기대비 4.3% 감소했다. 한중카페리항로 여객 중 중국인 비중이 88.35%에 달한다.

자료 출처:한중카페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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