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포커스/ 박인호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 대표
2025-09-24 쉬핑뉴스넷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봉사와 희생의 정신을 몸소 실천한 7명을 「제41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영예의 '대상'에는 30여년 간 주도적 시민 운동으로 '해양수도 부산'의 긍지를 지키고 부산 발전에 기여한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의 박인호 대표가 선정됐다.
박인호 대표는 1996년 전국 최초로 해양수산 시민단체인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을 창립해, ▲‘부산항시민대학 개설’ ▲‘부산항만공사 설립’ ▲‘2013년 해양수산부 부활’ 등 지속적인 시민 운동의 추진으로 부산의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2017년 한진해운의 파산이 결정되자 ‘한진해운살리기 부산시민비상대책위’ 공동대표로 해운의 중요성을 각인시켜 현재 세계 5대 해운강국으로 진입하는 밑거름을 형성하기도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신해양강국국민운동’을 추진해 전국의 관련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해양강국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있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