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커 운임 초강세, 스팟 컨운임 SCFI 반등으로 종합해상운임 3달러 돌파...2022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지난 주 신조선가와 중고선가 지수 모두 상승 -탱커 운임 중 VLCC, 10.4% 상승한 86,129달러, 수에즈막스급 운임은 24.9% 상승한 68,875달러 각각 기록 -지난 주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6.9% 상승한 2,069p 기록

2025-10-20     쉬핑뉴스넷
사진 출처:https://www.hafen-hamburg.de

탱커 운임 초강세, SCFI 반등으로 종합해상운임이 3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주 신조선가와 중고선가 지수는 모두 상승했다. 20일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42주차(10/17) 신조선가지수는 전주 대비 0.07포인트 상승한 185.33p를 기록.

선종별 상세선가는 탱커, 벌커는 변동이 없었다. 가스선 중 91k(9만1000) cbm급 LPG선이 50만 달러 하락했고 컨테이너선 중 23,000TEU급은 1백만 달러 내렸다. 

42주차 수주량은 케미칼 및 특수선 1척, 벌크선 15척, 컨테이너선 14척, 제너럴카고선 1척, 해양지원선 2척 등 총 33척을 기록했다. 42주차 누적수주량은 1,296척이고, 전년동기 누적 수주량은 총 1,874척이었다. 

42주차(10/17)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12포인트 상승한 187.55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변동이 없었다. 42주차 중고선박은 총 55척이 거래됐다. 누적기준 거래량은 1,589척이며, 전년동기 누적 래량은 1,691척이었다. 

한편 지난 주(10/17) 탱커 운임은 VLCC가 10.4% 상승한 86,129달러를, 수에즈막스급 운임은 24.9% 상승한 68,87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아프라막스급 운임은 18.5% 상승한 49,744달러, MR탱커는 43.7% 상승한 25,455달러를 기록를 각각 기록했다. 핸디사이즈급 클린탱커 운임은 8.3% 하락한 13,804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 출처:https://www.hafen-hamburg.de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6.9% 상승한 2,069p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급이 16.6% 상승한 26,101달러, 파나막스급은 6.6% 상승한 14,239달러, 수프라막스급 운임은 2.8% 상승한 14,621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선 운임은 84k(8만4000)cbm급 LPG운반선 운임이 2.2 하락한 47,471달러를 기록했다. 174k(17만4000) cbm급 LNG운반선 운임은 전주대비 14.3% 상승한 24,00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컨테이너 운임지수의 경우 SCFI는 전주 대비 12.9% 상승한 1,310.32p를 기록했고 CCFI는 전주 대비 4.1% 하락한 973.11p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