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 최대주주 사위, 팬오션 인수전 뛰어들어

2014-11-06     쉬핑뉴스넷

11월 4일 국내 최대 벌크선사 팬오션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중 미국계 사모펀드 KKR(콜버그크라비스로버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왜냐하면 KKR의 아시아대표 조셉 배(한국명 배용범)가 흥아해운 최대주주인 이내건 콩힝에이전시 명예회장 사위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KKR은 지난 4일 팬오션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대형 글로벌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KKR이 팬오션 인수에 매우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대한해운 컨소시엄, 하림 컨소시엄과 치열한 인수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