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항 비리 피의자들의 사건을 보면서...
2014-11-21 쉬핑뉴스넷
부산 신항 배후단지 선정을 놓고 부산항만공사 전직 임원에게 뇌물이 오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계 기관 등은 초비상 사태. 이와관련 피의자로 조사받던 관련자 2명이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도되면서 또다시 해운항만업계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전직 임원들에 대한 뇌물 비리 사건이다 보니 현 임원들에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제는 항만공사라는 단어자체만 보도돼도 가슴이 뛸 정도.
세월호 참사 사고가 마무리되고 피의자들의 재판이 진행되는 중에 이같은 사건이 터지자 해운항만업계 종사자들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 것.
국가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기간산업인 해운항만산업에 대한 대 국민 홍보가 절실한 시점이기에 더욱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