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예종 실장 등 1급 고위관료 사표수리...명퇴절차 밟는 중
2014-12-22 쉬핑뉴스넷
세월호 참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해양수산부 1급 고위 관료들의 사표가 수리돼 명퇴 절차를 밟고 있어 해운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우예종 기획조정실장과 문해남 해양정책국장의 사표가 수리돼 향후 향배가 관심거리다.
해양수산부내에선 1급 고위공무원의 사표가 수리됨에 따라 앞으로 거취에 촉각을 세우고 있으나 현재로선 이렇다할 대책이 서지 않는 상황.
인사처에서 명퇴절차를 밟고 있는 이들 1급 고위관료들의 경우 세월호 참사이전 상황으로 돌아가고 싶은 심정이 굴뚝 같을 것. 관피아들의 취업제한이 강화되면서 산하기관장으로 취임이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에서 한 관계자는 해양대 등 대학쪽에서 20~30년간 쌓아온 정책 노하우를 전달하는 직책을 갖는 방안이 강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