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2차 공모 마감, 결과에 주목?

2015-01-13     쉬핑뉴스넷

해양환경관리공단이 곽인섭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된 상태에서 제 2차 이사장 공모에 나서 13일 응모를 마감했다. 현재로선 정확한 응시자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난해 1차 공모가 무산됐던 것을 감안시 출중한(?) 인물들이 응시했을 것으로 예측.
해양환경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공모 응시자의 접수를 받아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추천하고,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의 심의 의결후 주무기관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최종 이사장을 임명케 된다.

곽인섭 현 이사장의 거취도 상당히 주목거리다.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군에 들어있는 곽 이사장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이후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으로서 책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오면서 전 이주영 해수부 장관과 함께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해양생태계보전, 해양오염방제, 해양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공기업이다.

한편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해 10월16일부터 22일까지 1차 이사장 공모를 실시했으나 적격자가 없어 재공모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