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 물류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이 눈길을 끄는 이유(?)

2015-02-01     쉬핑뉴스넷

해양수산부가 제 3차 해운항만 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담당기관을 공모해 세부사업별로 10개 사업단을 선정, 발표했다. 그런데 예전 같으면 의례적으로 선정될 것으로 예상됐던 인하대가 어느 한 곳도 포함돼 있지 않아 눈길. 한진그룹이 운영하는 대학이라는 덕을 톡톡히 보면서 해운물류분야에서 급성장한 인하대가 이번 해양수산부 선정에서 빠졌다는 데 대해 해운물류업계는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사건이 초래(?)했을 것이라는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인하대가 물류전문인력 양성사업 담당기관 공모에 응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공모를 안했을 시 그것도 의문이고 공모해서 떨어졌다면 분명 대한항공 사건과 연루돼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