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5월 개장 진정 맞나요(?)

2015-03-04     쉬핑뉴스넷

해운항만업계는 물론이고 화주들도 관심사인 인천신항 5월 개장과 관련, 포워더 관계자들이 볼멘소리를 내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신항 개장은 수도권 화물 유치의 전략적 시책이라는 점에서 실질적인 화주 역할을 하고 있는 포워딩업체들은 관심사가 아닐 수 없는 것. 특히 수도권 포워딩업체들은 인천항을 통해 동남아나 동서기간항로로 직항 운송함으로써 물류비를 절감하는데 솔깃해 있는 입장.
이에 인천신항 개장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데, 인천항만공사가 5월 개장을 앞두고 어떠한 선사들이 인천신항을 기항하고 서비스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브리핑이 전혀 없어 답답하기만하다고 중견 포워딩업체 某 대표는 밝혔다.
인천과 싱가포르간 직항 항로를 통해 콘솔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는 이 관계자는 인천항만공사의 포워딩업체에 대한 인천신항 개장에 따른 서비스 변화 등을 설명해 주었으면 한다고 전언.
한국국제물류협회도 인천신항 개장의 중요성과 포워딩업체들의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인식하고 인천항만공사와 협의해 조속히 회원사들에게 인천신항 개장에 따른 물류비 절감 방안 등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