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 주가 고공행진, 해운계도 4천원대 예상못해

2015-04-07     쉬핑뉴스넷

흥아해운 주가가 심상치 않다. 이제 주당 4천원대를 넘겼다. 3월초만해도 3100원대에서 증권사들의 연일 호평에 흥아해운 주가는 예상보다 훨씬 앞서 고공행진을 한 것.
예전같으면 1천원대에서 머물렀던 흥아해운의 주가가 4천원을 넘겼다는 것은 특히 근해항로 선사들의 불황하에서 선전이 주 요인이 될 것이다. 여기에 1분기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웃돌고 저유가, 컨테이너 운임 안정 등이 흥아해운의 주가를 이토록 천정부지 치솟게 하고 있다는 평가된다. 해운업계 종사자들도 흥아해운의 주식을 매입하고 싶었지만 3700원대에 이르자 한계점이라 여겨 보류했던 것이 못내 아쉬웠을 것이다. 흥아해운의 주가 상승은 해운계로선 반가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