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 “해운업계도 희망을 갖자(?)”
2015-04-30 쉬핑뉴스넷
4800km 강행군으로 4.29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승리를 일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해운업계의 거는 기대는 더욱 커졌다. 여당내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로 급부상하면서 해운업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김무성 대표도 다시한번 해운업계의 실태를 유심히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김무성 대표의 선친은 초대 대한해운공사 사장을 지냈다. 또 김무성 대표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외삼촌이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 최대 무역항인 부산 경남고 출신이다. 해운과는 깊은 인연이 있는 정치 거물이다.
해운업계가 특히 김무성 대표에 바라는 것은 국회와 정부당국이 해운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해운업을 소개할 때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다가가기 위해 국가기간산업을 외치고 무역과는 바늘과 실과 같은 업종임을 강조하지만 그간 대 국민 홍보에선 제대로 먹히지 않았다.
국회나 정부당국들도 해운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극히 미진한 실정이다. 이를 만회해 줄 수 있는 인물로 김무성 대표는 안성맞춤형 정치 거물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