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더북, 머스크보다 크게 앞서...HMM은 8위 유지

사진 출처:MSC 홈페이지
사진 출처:MSC 홈페이지

새해 들어 스위스 선사 MSC가 만년 2위에서 50년만에 세계 1위 컨테이너선사에 등극했다. 2022년 출발부터 글로벌 컨테이너선업계의 새 장을 열며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MSC는 보유 선복량 428만 4728TEU를 기록하며 머스크(보유 선복량 428만 2840TEU) 누르고 세계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부터 MSC의 오더북(발주잔량)이 머스크를 크게 앞선 상황이라 순위 바뀜은 시간문제였다.

2022년 1월 5일 현재 MSC의 오더북은 99만9808TEU(선박 60척)에 달하고 있으나 머스크의 오더북은 25만5100TEU(선박 25척)에 그치고 있다.

알파라이너는 MSC와 머스크의 세계 컨테이너 선복량 점유율을 17.0%로 기록하고 있으나 근소한 차이로 MSC가 앞선 상태다.

한편 10위내 컨테이너선사를 보면 3위는 CMA CGM(316만7922TEU), 4위 COSCO(293만 2779TEU), 5위 하파그로이드(174만5032TEU), 6위 ONE(154만2261TEU), 7위 Evergreen(147만7644TEU), 8위 HMM(81만9790TEU), 9위 양밍(66만2047TEU) 그리고 10위는 완하이라인(41만9559TEU)이다.

100위내 국적컨테이너선사 순위를 보면 고려해운이 13위, 장금상선(흥아라인 포함) 20위, SM상선 25위를 마크했다.

남성해운은 43위, 천경해운 67위, 팬오션(컨테이너선 사업부문) 78위, 동진상선 85위, 범주해운 87위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 출처:알파라이너
자료 출처:알파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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