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하도연 연구원은 5일 외신을 인용해 태국 라농항 복합운송 프로젝트 시범운영을 시작됐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에 따르면 태국 라농항의 복합운송 프로젝트가 이번 달부터 본격 가동되면서, 랜드 브릿지 사업이 실증 단계에 본격 진입할 전망된다.’25년 11월 태국항만청은 라농항(Ranong Port) 복합운송 프로젝트 첫 시범운영을 개시하며 도로·철도·해상을 연계한 복합운송 모델 적용을 본격화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1개의 주요 육로-해상 통합 루트와 4개의 BIMSTEC 해상 확장 루트 등 5개의 주요 국제 경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이하 공사)는 4~5일 양일 간 ‘제7차 4대 항만공사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4대 항만공사 업무협의회는 항만공사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2022년 7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반기별로 개최되는 회의로서, 이날에는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과 항만공사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항만공사 사이버보안 협의체 활동 강화, △국유재산 특례 존치평가 공동대응, △보안합의서 상시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5일 공사(사장직무대행 김금규)는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국제 수준의 반부패 경영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적 반부패 경영시스템 표준으로,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예방·감지·대응하기 위한 관리 기준을 포함하고 있다.이번 인증 획득은 공사가 그동안 추진해 온 윤리·청렴 경영 강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5일 BPA 공식 캐릭터인 ‘해범이와 뿌뿌’를 활용한 2026년도 달력을 제작하여, 주요 고객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및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배포한다고 밝혔다.2026년 캐릭터 달력은 부산항 힐링 야영장, BIPC(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 북항 친수 공원 별빛수로 등 부산항을 배경으로 한 공사 마스코트의 일상을 월별로 그려냈다. 특히 올해는 ‘행운을 찾는 즐거움’을 주제로 월별 일러스트 내에 작은 네잎클로버가 이스터 에그(Easter Egg)*로 숨겨져 있어 소소한 재미를 찾을 수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이하 YGPA)는 지난 4일 여의도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에서 ‘MEGA-Ship 대응 공동운영체계 구축’ 과제로 해양수상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증가 추세 속에서 광양항의 하역효율 제고를 위해 거버넌스·인프라·안전체계를 종합적으로 개선한 노력이 혁신 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이번 사례는 ‘컨’부두에 신규 장비를 추가 도입하지 않고 협력 구조와 운영방식을 재편해 효율을 확보한 점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4일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해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부산항만공사는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 연속 인정을 획득하고,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지역사회공헌 유공을 인정받았다.특히, 환경(2개), 사회(15개), 지배구조 분야(2개) 등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2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달성했다.우수상은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 기반 가상 게이트(디지털 프리게이트) 구축」 사례로 도로 상의 가상게이트를 통해 항만 인근 교통정체를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부산항만공사는 부두 내 특정 지점에 보이지 않는 가상 경계를 설정하고 실시간 차량 위치데이터를 활용하여 화물차량을 자동 인지해 통행 대기, 병목, 혼잡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A
인천에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수산 전문인력 육성 및 교육훈련 전문 공공기관이 들어설 전망이다.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지난 2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6년도 국비 예산에 ‘경인권 종합비상훈련장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억 원’이 신규 반영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수도권 및 충청, 강원 등지에 거주하는 선원·해기사(항해‧기관‧통신사)의 교육을 위한 이동 부담을 덜고 해양 안전교육 인프라가 인천에 건립되는 첫 단추가 마련됐다.이번 예산은 지자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와 예산결산위원회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질의 및 필
박성현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전 목포해양대 총장)은 12월 6일(토) 오후 2~4시 광양읍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출판기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4~6시에는 저자 사인회 및 사진촬영 시간을 가진다.
해양수산부는 항만 하역 현장에서 자체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을 두고 빚어지는 혼선을 해결하고자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이하 ‘선박입출항법’)」의 일부개정안을 마련하여 올해 12월 5일(금)부터 2026년 1월 14일(수)까지 40일간 입법예고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현재 선박입출항법에서는 항만 하역 현장에서 위험물을 하역하려는 자는 자체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규정하면서도, ‘위험물을 하역하려는 자’를 정의하거나 대상을 특정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유류, 가스와 같은 도서 주민 생활필수품과 어항 공사에 사용되는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YGPA)는 안전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AI·스마트 안전장비를 공유하는 ‘AI 안전장비 공유 플랫폼’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단기간 또는 단발성으로 현장에 투입되는 소규모 업체들이 안전장비 부족으로 인해 위험에 노출되는 문제를 해소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안전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장비 개선과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공사에서 보유한 장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2월 3일(수)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부산항, 스마트항만 구현을 위한 AX·DX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AI 세계 3대 강국’ 도약 전략에 발맞춰 세계 2위 환적 거점항인 부산항의 그간 디지털 전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한 부산항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서는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사·터미널운영사·운송사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BPA가 개발한 「AI·블록체인 기반 환적모니터링시스템(Port-i,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2월 3일(수)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에서 ‘2025년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 태양광 발전사업 복지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에는 켑코솔라㈜, 세방㈜, 솔라원사호㈜, ㈜부산도시가스, 부산정관에너지㈜, ㈜유에스피, 총 6개 발전사업자가 참여해 4,225만원의 복지기금을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태양광 복지기금은 발전사업자가 신항 배후단지 창고 지붕을 활용해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출연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부산항만공사는 2022년부터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이하 공사)는 지난 2일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 국립순천대학교 RISE사업단과 지역 해양환경 개선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협의체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세 기관의 공식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리빙랩 기반 해양환경 개선 프로그램, 연안정화 및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환경교육·홍보, AI 기반 해양환경 모니터링, ESG 실천 확산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첫 회의에서는 향후 협력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3일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안전한 운영을 위해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유관기관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체는 항만 내 환경법규 위반 사례 증가와 위험물·유해화학물질 등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보다 긴밀하게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그동안 실무협의체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시청, 광양세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공사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항만배후단지 관리 및 제도개선, 입주기업 지원, 현안사항 논의 등을 진행해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2월 8일과 9일 양일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제2회 스마트항만 기술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항만 자동화. AI 접목 등 급변하는 항만 인프라 개발 분야에 당면한 여러 현안을 업계와 논의하기 위해 BPA의 주도로 마련되었다.이번 포럼은 ‘미래형 항만 구축을 위한 3D 전략 모색 : 디지털화, 탈탄소화, 시설 안전(3D Strategy for the Future Port:Digitalization, Decarboni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미래 지역·해양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인항고등학교와 인천해사고등학교에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인천항만공사는 매년 두 학교를 대상으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역시 각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학업 의지가 높고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해온 학생 4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인항고등학교 조병남 교장과 인천해사고등학교 양희복 교장이 참석하여 장학금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역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모로코 탕헤르에서 열린 ‘UN무역개발회의(UNCTAD)* 아프리카 항만 역량강화 워크숍’에 초청받아 부산항의 탈탄소화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UN무역개발회의(UNCTAD) : 개도국의 산업화와 국제무역 참여 확대를 위해 1964년 설립된 UN 산하 정부간기구로, 무역·개발 분야의 정책 연구와 기술협력 수행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항만들의 에너지 전환과 지속가능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UNCTAD 주최, 모로코 탕헤르항 주관으로 개최되었다.행사에는 UN
페루 찬카이항이 개항 후 1년만에 컨테이너물동량 27만TEU가 돌파돼 주목된다. 'KMI 아시아 오션리포트'에 따르면 “상하이–찬카이” 해상운송 노선이 개설되자, 페루산 아보카도가 31일 만에 중국 시장에 공급되고, 중국산 신에너지 자동차는 30일만에 찬카이 현지 4S 매장으로 운송됐다.11월 6일 ‘찬카이에서 상하이까지: 신시대 아시아-라틴아메리카 육해 신통로 협력·발전 설명회’ 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페루 찬카이항은 개항 1년 동안 찬카이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라틴아메리카 육해 신통로에서 3개 간선 노선과 4개 지선 노선을
닝보-저우산항은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1천만TEU를 조기 돌파했다. 'KMI 아시아 오션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닝보-저우산항(宁波舟山港) 촨산(穿山)항구 컨테이너 부두의 누적 컨테이너 처리량이 1천만TEU를 돌파했다. 이는 9년 연속 ‘1천만 TEU’를 넘어선 것으로, 지난해보다 12일 앞당겨 달성한 기록이다.촨산항구 컨테이너 부두는 ‘계획 선행’ 원칙을 바탕으로 선석·야드·장비자원을 배분하고, 입항 및 하역 절차를 과학적으로 설계해 부두와 장비 효율을 높였다. 또한 세관, 해사, 출입국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하여 선박 정보를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