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회 바다의 날 최고 영예 금탑산업훈장 수훈"
국적선사 사업영역 다각화와 시장개척에 크게 이바지

 

▲ 해운불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해운산업 일자리 창출 및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정태순 회장.
제 20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受勳)한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이 해운업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 2008년 가을 미국발 리먼사태로 인한 글로벌 금융위기로 장기불황에 빠진 해운경기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해운경영으로 장금상선의 호실적을 일구워 내며 국적외항해운업계의 대표적 경영인으로 우뚝섰다.

금탑산업훈장을 수훈케 된 공적의 내용을 보면 정태순 회장은 선박승선에서 해운사 경영에 이르기까지 43년간 해운분야에 종사하면서 1989년 한중합작사 장금유한공사를 설립해 한ㆍ중 최초로 정기 직항로를 개설하고 한러항로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해운시장을 개척했다.

장금상선 및  계열 회사는 2014년 기준 임직원 총 1,400여명, 선원 2,000여명과 105여척, 1,050여만톤의 선박을 보유하고 1조 3천억원의 매출을 올려 해운산업 일자리 창출 및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정태순 회장은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총재, 해양연맹 부총재 등을 역임하면서 해양의 중요성 홍보 및 해양정신 함양에도 이바지했다.

정태순 회장은 신규 항로 개척 및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로 해운산업 발전을 견인한 해운경영인으로 손꼽힌다.

장금유한공사를 설립해 한중간 최초로 인천-청도항로를 통한 컨테이너 정기선 운항을 시작했으며, 평택항에 한중간 컨테이너선을 처음으로 배선하는 등 한중 항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다.

1999년에는  한ㆍ홍콩과 한일항로 서비스를 개시하고 2000년 한-인도네시아, 2004년 한-러시아 항로 서비스를 개시 하는 등 국적선사의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시장개척에 크게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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