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세당국 포워더 과대평가 경향에 우려
항상 3년 후 준비하는 정확한 세무처리 되길

올해 바다의 날을 시작으로 유가하락과 미국경제의 활성화를 바탕삼아 지난 금융위기 이후 계속 침체일로를 걸었던 해운업계가 이젠 저점을 찍고 다시 반등할 기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Q. 해운물류분야 특히 포워딩업계의 정통 세무사로 잘 알려진 이영원 세무사님이 세무업무를 지원하면서 꼭 업계 관계자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과세당국에서는 매출액을 기준으로 업종을 판단하므로 포워더가 과대 평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타업종보다 세무조사에 노출되는 횟수가 많을 수 있으니, 항상 3년후를 준비하는 정확한 세무처리가 되기를 당부합니다.
Q. 해운물류업계 전문 세무사로서 애로사항은?
해운물류분야 전문 세무사들은 업무량이 타 업종 세무사에 비해 많은 것 같습니다. 타 업종에 비해 많은 양의 세무자료가 야근일수를 늘려주고 있는 셈입니다.
Q. 해운물류업계가 건실한 재무구조를 구비하기 위해선 세무업무 분야의 경쟁력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현 우리 업계의 세무 인식수준은?
외국계 포워더가 많아지면서 국내의 로칼 포워더도 과거에 비해 세무회계처리가 스탠다드해 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매년 투명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