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합에서 안전관리업무를 이관받은 선박안전기술공단이 최하의 경영평가를 받아 주목. 해양수산부와 해운업계는 선박안전기술공단의 이같은 평가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 지 고민중.

기재부는 16개 공공기관중 15곳이 작년 경영실적 평가에서 낙제점 D․E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 가운데 해운업계 기관도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선박안전기술공단이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E등급을 받았지만 기관장이 없거나 재임한지 6개월이 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행히 해임 건의대상에서 빠졌다.  그만큼 목익수 이사장의 어깨는 천근만근 무겁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이 제대로 기능을 해야 제 2의 세월호 참사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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