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국가인 몽골이 석탄 등 엄청난 자원을 매장하고 있어 벌크선사들은 몽골 자원에 관심이 지대하다. 벌크선사중 중견선사 삼목해운이 정부의 한-몽골 해운협력과 관련, 파트너 주도 해운사로 선정돼 그동안 몽골 해운협력 선사로서 총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이렇다할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 답답했는데, 최근 몽골측과의 양해각서를 통해 몽골의 양질 석탄을 북한 나진항을 통해 한국으로 수송하는 해상루트를 개발케 됐다. 중국에서 6만DWT급 벌크선박도 인도해 새로운 변곡점을 맞게 됐다.
삼목해운으로선 해운업황 장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한-몽골 정부간 해운협력 파트너 해운사로서 최선을 다해 온 터라 이번 양해각서가 전향적인 결실을 거두기를 바란다.
- 기자명 쉬핑뉴스넷
- 입력 2015.06.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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