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IT기업 케이엘넷이 7월 22일 임시주총을 개최하고 전 국토해양부 강범구 물류항만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현 서정호 사장은 7월 21일까지 재임케 된다.
서정호 사장은 행정고시 17기 출신으로 해운항만청과 해양수산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고, 인천항만공사 초대 사장에 취임해 인천항만공사 성장 토대를 마련했다. 이어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으로 옮겨 평택항의 비전의 초석을 다졌다.
케이엘넷 사장에 취임하면서는 IT와 물류와의 접목 사업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 고위 공무원, 공기업 사장, 민간기업 사장을 역임하면서 해운물류업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인물이 바로 서정호 사장이다.
서정호 사장은 강범구 사장 내정자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는다. 그만큼 내공과 배려의 넉넉함이 있는 것이다. 서정호 사장이 21일로 케이엘넷 사장직을 떠나지만 어디선가 해운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키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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