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핑뉴스넷(SNN)이 9월 1일로 창간 2주년을 맞았다. 해운업황이 최고조로 악화된 시기에 그것도 무료포털 인터넷신문을 창간하겠다고 고집부리던 모습이 생생하다. 업황문제도 있었지만 제대로 안착이 안된 언론시장 분야에서 쉬핑뉴스넷이 성공하리라는 전망을 한 관계자들은 그리 많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극한 상황에서 또한 불공정한 여건속에서 쉬핑뉴스넷이 주목대상이 되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쉬핑뉴스넷을 평가했고 이는 곧 성공의 기운이라는 점을 감지케 됐다. 창간 당시 많이 인용한 구절이 “이 또한 지나가리라(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였다. 어려운 역경을 딛고 새 희망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너무 아름답고 경이롭다. 아울러 ‘진인사 대천명’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앞만 보고 달려왔다.
쉬핑뉴스넷은 창간 2주년을 맞아 창간 당시의 초심을 다시한번 되돌아 보려 한다. 해운물류업계의 정론지, 대변지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더욱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 기자명 쉬핑뉴스넷
- 입력 2015.09.0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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