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의 이사장 공백기가 너무 길다. 현재 이사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한홍교 본부장 임기 만료가 10월말로 알려져 이달초에는 새 이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절차나 해수부의 낙하산 인사 윤곽이 잡힐 것으로 내다봤지만 예상외로 이사장과 관련된 사안들이 침묵.
한홍교 이사장 직무대행체제를 이어갈 가능성은 희박한 상태에서 해수부의 고민이 큰 듯.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자리가 전통적으로 해피아 출신들이 장악했던 곳이라 이번에도 해피아 출신을 낙하산 인사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측.
민간인 출신들이 1차 공모에 이어 2차공모를 위해 몇달을 기다리며 준비를 하고 있지만 현 상황으로 봐선 해피아의 선임 가능성이 갈수록 높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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