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유통, 교역 활성화에 새 전기 마련할 것"
청년사업단 육성, 중소기업 대 중국 공략 지원토록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미래를 위해 물류인들이 보다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정부나 언론기관들이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큰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분주히 뛰어다니는 김진일 회장의 모습은 열정이 가득하다.
국내 물류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위해 수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의 실행을 위해 쉼없는 물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김진일 회장은 한국통합물류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한국물류사업협동조합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김진일 회장의 최근의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월 5일 중국 리커창 총리와 함께 방문한 중국청도공청단청년기업가협회 궈광 회장과 왕가펑 부회장 등 기업인과 언론인 등 24명은 경인항(김포터미널)의 한중 직거래유통물류센타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 답사에 나섰다.
중국 청도항과 한국 경인항을 통한 직거래유통센타를 개설하기 위해 한국물류사업협동조합과 중국 청도공청단청년기업가협회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물류업계는 한국물류사업협동조합과 청도공청단청년기업가협회간 MOU 체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중 직거래 유통은 FTA협약에 따라 교역량이 대폭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그중 Cold Chain 유통물류시장의 급성장은 그 어느 상품 보다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 한류 문화에 힘입어 첨단전자제품, 화장품, 패션에 이르기까지 중국시장에서의 내수시장 확보는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물류사업협동조합은 한중 FTA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양국간 주요 권역에 중소기업 상품 연중 상설 전용매장을 설치, 운영할 방침이다.

[만난사람=정창훈 편집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