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의 이사장 공백상태가 너무 오래 간다. 조합 내부에서도 이토록 이사장 공백기간이 길어지는 이유에 대해 의아해 하고 있다. 회장단에서 보다 적극적인 조직 정상화에 나서고 해양수산부에서 해운조합을 기피하는(?) 자세를 지양해야 할 것이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함에 따라 해운조합의 이사장 공백 상태는 금년내에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왜냐하면 김영석 장관은 해운조합의 중요성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연안해운업계의 권익옹호와 경쟁력있는 공제사업을 하기 위해서도 한국해운조합은 정상적인 조직운영이 절실한 것이다.
따가운 눈총이 예상되지만 내부적으로는 대외 활동력이 강한 해수부 출신 고위관료의 이사장직 선임도 무방하다는 견해들이 많다. 교수나 연구원 출신은 절대 사절(?)이라고...
한홍교 이사장 직무대행이 내년 1월말로 임기가 만료되기 때문에 빠르면 금년내로 늦어도 내년 1월내로 이사장직 2차 공모에 의해 신임 이사장이 선출될 것으로 예측된다.
- 기자명 쉬핑뉴스넷
- 입력 2015.11.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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