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사태이후 해운업종에 대한 시중은행들의 견제가 유난하다는 것. 업황 장기침체로 금융권으로 대출 기피대상이 되고 있는 해운업종이기에 안타까운 현실인데 시중은행들이 이제는 우량 대출을 제한하면서 일부 해운, 조선사 직원들에 대해 불이익을 줄 움직임이어서 한숨만...
최근 일부 대형 해운사, 조선사들이 채권단 자율협약이나 법정관리행 등으로 시중은행들은 회사에 대한 대출을 기피하거나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적용하고 있는데, 이같은 불똥이 직원들에게로 튀게된 것.
하지만 시중은행들이 꼭 알아둬야 할 것은 국내 해운선사들 상당수가 시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흑자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부 해운사들이 고전하고 있지 전체 해운업계가 휘철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부채비율이 100%이하인 선사들도 즐비하다. 정부가 선박펀드 지원의 요건으로 부채비율 400%이하를 제시하고 있는데,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해운선사들이 상당수라는 점이다. 전체 숲을 보고 해운업종을 평가했으면 한다.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