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쾌거 전문언론매체...초심 잃지 말기를

쉬핑뉴스넷의 3년은 대한민국 해운과 조선의 지형판도를 쿠데타처럼 바꿔논 시기라 아니할 수 없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전 국민에게 안전의식의 고양과 그로 인한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안전 불감증을 불식시키는 획기적인 계기를 맞이하게 되었고, 그와 더불어 선박이라는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동수단에 대한 구조를 전 국민들을 상대로 이해시키는 아이러니가 진행되었다.
조선 산업의 위기가 한국판 말뫼의 눈물로 재현을 될 수 있다는 대국민적 위기의식이 고조되었고,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여파로 원양 컨테이너 선사를 중심으로 번진 불똥이 한국 해운의 간판스타인 현대상선을 필두로 한진해운까지 몰아쳐 최근에는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전 세계적으로 번진 수출입 물류대란은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 무역업체들에게도 기업의 생사를 좌지우지할 정도의 수출입 화물의 인도 지연 사태등을 야기하는 그야 말로 폭풍처럼 질주하는 그런 시기였다.
이러한 시간를 거치면서 지속적으로 한국해운의 현황과 세계적인 해운업계의 흐름을 명쾌한 시각으로 분석함은 물론 그 대안까지 제시하며 각종 데이타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시기 적절함과 아울러 이해하기 쉽게 편집하여 제공해 주는 쉬핑뉴스넷의 발전은 너무도 당연한 결과였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신선한 시도는 이제 단순히 한국의 해운분야만이 아닌 해사클러스터(선원, 조선, 해운, 선용품, 해상안전, 선박금융, 선박보험, 수리조선,해양플렌트,조선기자재,벙커링,해사관계법령등 모든 해사 전반)를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유일한 매체로서 불과 3년만에 한국해운의 전문 매체로서의 뚜렷한 위상을 만 천하에 알려내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다시한번 이러한 시도를 초심에서 일관되게 이루어 가는 쉬핑뉴스넷의 30년 같은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바다의 신께서도 영원히 쉬핑뉴스넷의 발전을 보살펴 주시기를 빌며 축하의 격려사를 마감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