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력과 절제가 조화된 경영전략...글로벌 물류기업 성장 ‘기약’
원스톱 통합물류서비스 강화, 조인트방식 해외진출에 역점

 

▲ 중소기업 최초로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기업에 선정된 선진해운항공은 철저한 계획성 있는 경영전략으로 2020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밝히는 정유진 대표이사.
선진해운항공이 중소기업 최초로 정부가 선정한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기업으로 지정돼 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2009년 2세 경영인 체제로 전환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면모를 갖추는데 진력해 온 선진해운항공은 정유진 사장(40)의 추진력과 리더십이 특히 눈에 띈다.

금융권에 재직하면서 익힌 신 경영능력을 국제물류기업에 접목, 회사의 수익증대와 직원의 동기부여 그리고 고객관리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선진해운항공은 국제물류주선업체중 내실있고 규모있는 짭짤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 2세 경영인 정유진 사장의 특출한 경영수완이 이번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기업 지정이라는 쾌거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 최초로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기업에 선정된 선진해운항공은 포워딩 전문기업으로 군수물류 및 특수화물 물류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고 해외파트너와의 공동영업을 통해 현지 틈새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는 점이 큰 점수를 받았다.

정유진 사장은 통합개념의 일괄된 운송서비스를 강조하고 있다. 선진해운항공은 휠라물류혁신센터의 운영을 담당하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통합서비스에서 보다 경쟁력을 확보키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선진해운항공은 군수물자, 신선물류, 전시물자 그리고 회수물자의 특화서비스에 있어 타사와 차별된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유진 사장의 진두지휘하에 일사분란하게 목표달성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선진해운항공은 역동적인 추진력과 함께 신중한 사업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해외진출에 있어서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조인트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추진력과 절제가 조화를 이루는 정유진 사장의 경영전략은 선진해운항공을 보다 튼실한 국제물류회사로 성장케 할 것이 분명하다.

향후 2020년 선진해운항공의 총액기준 국제물류사업 매출액은 1,000억원이다. 그룹전체는 1,6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해 놓고 있다.

선진 2020 프로젝트를 보면 상품전략(통합 서비스), 영업전략(공동영업), 거점전략(다이렉트 진출) 등 치밀하면서 독단적이 아닌 화합을 이끌어내는 경영전략에 이목이 모아진다.

정유진 사장은 “1978년 창업 이후 35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선진해운항공은 2012년부터 국제 물류뿐만 아니라 운송, 보관, 배송 등 원스톱 통합물류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선진해운항공의 사훈(社訓)은 신의, 협동, 개발, 봉사이다. 사훈과 경영전략이 맥을 같이하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선진해운항공은 세계최고 양질의 통합물류 서비스 제공자로 우뚝서기 위해 스스로 채찍질하며 강도 높은 경쟁력 향상에 진력하고 있다.

2세 경영인 정유진 사장은 우리나라 국제물류업계의 촉망받는 최고경영자로서 선진해운항공을 반드시 성공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나갈 것이다. 

[대담=정창훈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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