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에서 도선과 예선의 문제점이 지적된 것은 한두번이 아니다. 인천항에서 일부 도선사들의 횡포가 심 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시정이 안되고 있어 골칫거리.  인천항은 물쌀이 심해 위험 수역이 많음에 따라 일부 도선사들은 이를 이용해 도선료를 터무니없이 요구하거나 예선 배정에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선사들의 지적. 이에 외국 선사의 경우 선장과 도선사가 요율이나 예선 배정을 놓고 마찰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인천항 도선사들의 경우 별도로 도선 보트차지로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도선사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 듯.  도선사들이 조합을 만들어 도선 보트차지로 벌어들이는 수익을 배분해 가져가 부가적인 수입이 짭짤하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도선사들 입장에선  전문성이나 위험성을 고려시 도선사들의 요구나 행위가 정당하다는 주장.  여러 의견을 종합해 볼 때 석연치 않은 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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