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 운항 노선에서 철수한 한진해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남은 선사인 중국선사 EAS에 대한 거취 여부가 주목.
한진해운의 이번 조치로 수혜를 보는 선사는 장금상선 등 몇몇 선사를 꼽을 수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
하지만 문제는 중국선사 EAS가 거의 제로 운임으로 한중항로 운임시장을 혼탁케 한다는 지적들이 많은 것. EAS의 경우 낮은 운임으로 승부를 걸어도 큰 손해를 보지 않는 운항구조를 갖고 있어 적정운임으로 경쟁하는 선사는 백전백패라는 것이다. 따라서 한진해운의 철수와 함께 EAS의 거취도 한중항로 운항선사들은 눈여겨 보고 있다.
- 기자명 쉬핑뉴스넷
- 입력 2014.01.2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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