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피드, 매년 문집 발행으로 애사심 고취 ‘눈길 모아’
‘책을 통한 만남’이란 문집 제목과 일맥상통 ‘소통문화’

Q. 이번에 발간한 열한 번째 우리들의 이야기의 특징은?
이번 열한 번째 문집에서는 기존에 발행했던 문집 스타일과 다르게 꾸며보았습니다. 전체적인 문집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는 유지하면서 표지 및 디자인을 독자들이 보다 흥미로울 수 있는 방안으로 꾸민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잠깐 훑어보는 것이 아닌, 한권쯤은 내 책장에 소장하고 싶고 읽어보고 싶은 욕구를 이끌어 낸 것이 가장 큰 변화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Q. 책을 통한 만남의 슬로건은 포워딩업계에선 보기 드문 기업문화입니다. 직원들의 호응도와 생각은?
회사 고유의 문집을 발행하는 업체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맥스피드에서 발행하는 문집은 확실히 저희만의 독특한 문화 환경으로 자리잡았으며, 내부적으로도 상당한 자긍심을 느끼고 있는 행사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매년 직원들도 문집 원고를 작성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동참하고 있으며, 본인이 투고한 원고가 인쇄한 책자에 실린 모습에 소속감 및 애사심을 보다 높게 고취시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오너와 직원들 간의 소통의 몫도 이 책자가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말 그대로 ‘책을 통한 만남’이라는 문집의 제목과 일맥상통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사무실에서 업무를 하고 있는 직원이지만 사실 업무적인 대화가 대부분인 회사분위기에서 이런 문집을 통해 다양한 직원들이 투고한 글을 만나고 다른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매년 직원들이 참여하는 이 책자를 통해 맥스피드에 대한 거래처의 이미지 상승효과도 꽤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거래처의 반응은?
실질적으로 새로 나온 문집을 거래처에게 드리면 상당히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다른 업체에서는 드문 기업문화이다 보니까 처음 보시는 분은 많이 신기해 하시기도 하고 매번 문집을 오랫동안 받아보신 거래처에서는 다음 해 문집 소식도 미리 물어보시곤 하십니다. 자연스럽게 맥스피드의 이미지 상승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저희 회사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꾸준한 문집 발행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맥스피드 문집 ‘책을 통한 만남’은 어느 덧 저희 회사의 고유한 문화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내년 문집에서도 다양한 직원들의 많은 생각을 보다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