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의 벌크전용선 부문을 인수한 사모펀드사 한앤컴퍼니가 설립한 에이치라인해운의 대표집행임원에 이영준 전 현대상선 벌크사업 부문장을 선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에이치라인해운은 7월 1일 정식으로 출범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 임원 구성원을 보면 현대상선, 한진해운, 팬오션 출신들이 포진하고 있어 관심거리다.

이영준 전 현대상선 벌크사업 부문장(전무)이 에이치라인해운의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되면서 에이치라인해운의 구도에 어떠한 변화가 올지 궁금한 것이다.

이영준 대표이사는 지난해 말 현대상선을 퇴사해 에이치라인해운에 조인하기 위한 준비를 해 온 것으로 보인다. 현대상선 출신이 한진해운이 지분을 갖고 있는 에이치라인해운 대표집행임원에 오르면서 앞으로 지대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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