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석도노선 컨화물 수송 최다...소석률은 평택-영성 노선 가장 높아
-여객수송은 14만2068명 기록...예상에 못미쳐
지난 한해 한중카페리항로 컨테이너화물은 전년대비 두자릿수 감소로 마감했다. 한중카페리협회에 따르면 2023년 1~12월 한중카페리항로 컨테이너화물은 총 52만4860TEU로 전년대비 15.8% 줄었다.
2023년 한해 노선별 수송실적을 보면 전 노선이 전년보다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인천-위해노선(왕복항차수 149.5)은 4만4013TEU로 전년대비 2.3% 줄었고 인천-청도노선(149.5)은 4만6307TEU로 29.5%나 감소했다. 인천-연태노선(150.0)는 3만8935TEU로 20.6% 감소했고 평택-연태노선(145.0)은 4만839TEU로 18.0% 줄었다. 인천-연운항노선(102.0)은 5만910TEU로 5.9%, 평택-연운항노선(101.0)은 3만4678TEU로 5.7%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진황도노선(100.0)은 2만8335TEU로 3.5% 줄었고 인천-대련노선(132.0)은 1만8578TEU로 5.4% 감소했다. 군산-석도노선(148.0)은 3만2492TEU로 2.8% 감소했다.
인천-석도노선(150.0)은 5만5573TEU로 2.7% 감소했고 평택-일조노선(144.0)은 4만1365TEU로 36.1%나 줄었다. 평택-영성노선(149.0)은 5만41TEU로 1.1% 감소했고, 평택-위해노선(149.5)은 3만192TEU로 35.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영구노선(89.0)은 1만2602TEU로 26.1% 줄었다. 인천-단동노선은 단동항만 공사로 운항이 중단된 상태이다.
지난해 한중카페리항로 여객수송은 14만2068명을 기록했다.
2023년 한해 한중카페리항로 평균 소석률은 43.80%이고 가장 높은 소석률을 기록한 곳은 평택-영성노선으로 78.72%의 소석률을 나타냈다.
작년 12월 한달 인바운드 점유율은 70.71%에 달했다. 12월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곳은 인천-석도노선으로 11.2%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