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계약운임 지표 CCFI는 3.7% 상승
-북미항로 SC 체결 운임도 전년대비 양호

사진 출처:https://www.portoflosangeles.org/news/photo-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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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휴기간인 5월 4일 발표되지 않았던 컨테이너운임지수 SCFI와 CCFI는 10일 모두 큰 폭 상승했다.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5월 10일 스팟 컨운임지표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2305.79p로 4월 26일 1940.63p대비 365.16p(18.8%)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기 계약운임지표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1237.84p로 4월 26일 1193.64p 대비 3.7%나 상승했다.

참고로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도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10일 BDI는 2129p로 3일 대비 13.5% 올랐다. BDI는 5월 7일 2000p를 넘겼다.

SM상선 강호준 사장은 "미국 경제 활황으로 북미항로 물동량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어 지난 4월말 완료된 SC(서비스 컨트랙트) 체결 운임이 전년대비 양호하다"며 "노선마다 차이는 있지만 북미항로를 중심으로 컨테이너 정기선 운임이 눈에 띄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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