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호흡해 온 인물이 선임돼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사업전략본부장 공모에 해운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사업전략 본부장 자리는 HMM은 물론이고 국적 중견, 중소선사 지원사업과 정책자금을 책임지는 직이기에 선사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 급변하는 해운환경 하에서 국적선사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사업전략본부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큰 것이다.
그만큼 사업전략본부장은 해운업계와 호흡과 소통이 최우선시 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지난 5월 13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개인 이메일 또는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통보했다. 고득점자 순으로 채용예정인원의 8배수내 선발이 있었다.
5월 16일 인성 및 직무능력 심층면접전형 후 27일 고득점자 순으로 채용예정인원의 3배수를 선발했다.
5월 30일~6월 10일까지 결격사유 조회 및 신체검사가 실시된다. 결격사유조회 및 채용검진 진행 후 최종 발표하게 된다.
최종 발표는 6월 20일 있을 예정이고 취임은 7월 초로 예상된다.
현재 수출입은행 모 임원 1명, 산업은행 출신 1명, 해운업계 출신 1명 등 3명으로 압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업계와 그동안 근거리에서 교류를 지속하며 해운, 조선업계의 현안을 직접 피부로 느끼고 해결책을 마련하는데 진력해 온 응모자가 차기 사업전략본부장에 선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해업계에서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