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CCFI는 전주보다 5.1% 상승...유럽항로 7.2% 급상승
컨테이너운임지수 급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28일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스팟 컨운임지표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3714.32p로 전주대비 6.86%(238.72) 급등했고 중장기 계약운임지표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1922.46p로 전주보다 5.1% 올랐다. 지난 21일 SCFI는 2.8% 상승했고 CCFI는 5.5% 상승했었다.
오는 8월부터 중국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고관세 정책이 예고된 상황이다. 이에 그 전에 미국으로 물량을 보내려는 이른바 '중국발 밀어내기'가 본격화되면서 화주들의 국내 화주들의 선복잡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미주, 유럽은 물론이고 아시아역내 컨테이너박스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6월 27일 2000p를 넘겨 28일(금) 2050p를 기록했다. 이는 케이프사이즈 운임지수 BCI가 급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BCI는 28일 3443p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