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커 중 파나막스급 리세일가격 1백만달러 상승
-건화물선운임지수 BDI, 전주대비 0.3% 하락한 1,670포인트 기록
지난 주는 해상운임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고, 신조선가와 중고선가지수는 모두 상승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올해 32주차(8월 9일) 신조선가지수는 0.4포인트 상승한 188.61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변동이 없었다.
수주량은 오일탱커 16척, LPG선 2척, 드라이벌크선 12척, 컨테이너선 11척, 제너럴카고선 4척, 로로선 2척, 해양지원선 2척 등 총 49척을 기록했다. 32주차 누적수주량은 1,312척이며, 전년동기 누적수주량은 947척이었다.
32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79포인트 상승한 181.01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탱커 중 파나막스급 리세일가격이 1백만달러 상승했고 5년 중고선가도 1백만달러 올랐다. MR탱커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는 모두 25만달러 상승했다. 드라이벌크선과 컨테이너선 중고선가는 변동이 없었다.
32주차 중고선 거래량은 39척을 기록했다. 누적기준으로는 1,304척이 거래됐으며, 전년동기는 1,336척을 기록했다.
지난주(8월 9일) 탱커 평균운임은 VLCC가 1.4% 하락한 20,774달러, 수에즈막스는 6.3% 하락한 29,635달러, 아프라막스는 10.6% 하락한 29,349달러, MR은 15.2% 하락한 18,625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는 36.3%나 내린 11,227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0.3% 하락한 1,670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선 운임이 5.4% 상승한 20,970달러, 파나막스급은 4.3% 하락한 13,153달러, 수프라막스급은 0.1% 상승한 16,854달러를 기록했다.
가스선 운임은 VLGC운임이 13.2% 하락한 22,209달러를 기록했다. 대형 LNG운반선(160k급)은 전주대비 1.6% 상승한 80,00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컨테이너운임지수 중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2.4% 하락한 3253.89포인트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0.2% 상승한 2138.32포인트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