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미포에 최대 4척(2+옵션 2척)의 5만DWT급 PC선 발주 '주목'

HMM은 HD현대미포에 MR PC선(중형 석유제품운반선)을 발주해 20년 공백을 깼다고 전했다.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HMM은 HD현대미포에 최대 4척(2+옵션 2척)의 5만DWT급 PC선을 발주했다는 것이다. 2027년 인도물의 신조선가는 52백만달러이다. 2027년, 빠른 인도 일정은 이전에 예약된 슬롯을 누군가 포기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탱커 사업에선 14척의 VLCC와 3척의 MR을 보유 중이다. MR 중 2척은 2008년 건조, 나머지 1척은 2020년 건조됐다. 이번 발주는 HMM의 중장기 선단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컨테이너선, 벌커, 탱커, 가스선, 자동차운반선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함이다. HMM은 2030년까지의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총 투자액 23.5조원(178.5억달러).선대 규모를 현재 36척에서 110척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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