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선가와 중고선가지수 모두 전주대비 내려
-2750TEU급 컨선 신조선가는 1백만달러 상승
지난 주 컨테이너선 선가는 상승했고 선가지수는 하락했다. 신조선가지수와 중고선가지수 모두 내렸다. SCFI는 반등했고 BDI는 약세를 보였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4년 43주자(10월 25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04포인트 하락한 189.64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컨테이너선 중 2만3000TEU급은 50만달러 상승했고 1만3000TEU급은 25만달러 올랐으며, 2750TEU급은 1백만달러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주량은 LPG선 1척, 드라이벌크선 4척, 컨테이너선 6척, 제너럴카고선 1척, 부유식 생산설비 1기, 여객선 및 크루즈 2척 등 총 15척을 기록했다. 43주차 누적 수주량은 1887척이며 전년동기 누적수주량은 1320척이었다.
43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178.34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변동이 없었다. 동기간 중고선 거래량은 39척을 기록했다. 누적기준으로는 1730척 거래됐으며 전년동기는 1796척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10월 25일) 탱커 평균운임은 VLCC가 2.7% 하락한 3만3081달러, 수에즈막스는 5.3% 내린 4만6389달러, 아프라막스는 4.4% 하락한 4만2478달러, MR은 17.7% 내린 1만2484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핸디사이즈는 12.8% 하락한 1만2515달러를 기록했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10.5% 하락한 1410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선 운임이 15.2% 내린 1만4456달러, 파나막스급은 15.5% 하락한 8627달러, 수프라막스급은 2.3% 하락한 1만317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스선 운임의 경우 VLGC 운임은 29.9% 하락한 2만9159달러를 기록했고 대형 LNG운반선(160k급)은 전주대비 26.4% 하락한 2만25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 컨테이너운임지수 중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6% 상승한 2185.33p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2.8% 하락한 1366.40p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