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산업 경쟁력 통한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언론매체되길...

 

 
창간 1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견실한 해운항만분야의 온라인 매체로서 성장한 것에 대해 축하를 드립니다.

그간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의 생동감 넘치는 의견을 기사화하는 등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한데 대해 해양수산부 차관으로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해운항만을 둘러싼 녹록치 않은 여건에서도 신속하고 알찬 정보를 제시해 준 여러분과 같은 언론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해운기업 장기불황, 기업내 임직원 “가늘고 길게” 풍속도(8.13일자)‘나, ‘무섭게 성장하는 중국해운기업과 상생 길 찾아야 한다(8.21일자)’ 등의 기사는 생생하고 엄중한 현실을 느끼게 해주었고, 한중해운회담에 즈음해 우리 해운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줬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다고 봅니다.

우리 앞에는 여전히 다양하고 복잡한 현안들이 놓여 있습니다. 특히, ‘세월호 침몰사고’는 해양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할 시대적 당위성을 부여하고 있고, 해운항만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도 해운보증기구 설립이나 톤세제 일몰 연장 등 해운금융 선진화를 위해서도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또한, 크루즈·마리나산업, 선박관리산업, 북극항로 등 우리 산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해양경제특별구역 제도 도입을 통해 항만을 해양플랜트·조선 기자재 등 고부가가치 산업거점으로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그간 쉬핑뉴스넷이 보여준 것과 같이 빠르고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우리 앞에 놓인 당면 현안을 극복하는 한편, 해운항만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국가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해주시기를 당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1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귀 사의 무궁한 번영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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