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최고 점유율은 인천-청도노선...10.4%
-11월 평균 소석률은 54.63%, 최고 점유율은 평택-영성노선
1~11월 한중카페리항로 컨테이너화물 수송량은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를 지속했다. 한중카페리협회에 따르면 올해 1~11월 중 한중카페리선사들이 실어나른 컨테이너화물은 총 50만8585TEU로 전년동기보다 5.9% 증가했다.
동기간 노선별 컨화물 수송실적을 보면 인천-위해노선(왕복항차수 139.5)은 4만3115TEU로 전년동기대비 9.2% 증가했고 인천-청도노선(136.5)은 4만7451TEU로 11.9% 늘었다.
인천-연태노선(140.0)은 3만8568TEU로 9.6%, 평택-연태노선(137.0)은 3만8903TEU로 4.1% 각각 증가했다. 인천-연운항노선(93.0)은 4만5803TEU로 2.8%, 평택-연운항노선(91.0)은 2만9379TEU로 8.5% 각각 줄었다.
인천-진황도노선(92.0)은 3만676TEU로 17.8% 큰폭 증가했고 군산-석도노선(134.0)은 3만3039TEU로 1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석도노선(137.0)은 5만1222TEU로 1.3% 증가했다. 인천-석도노선은 전 노선 중 최다 컨화물을 기록했다.
평택-영성노선(129.0)은 4만4296TEU로 3.5% 감소했고, 반면 평택-일조노선(133.0)은 4만4833TEU로 17.3% 늘었다.
인천-대련노선(128.0)은 1만4924TEU로 12.0% 하락한 반면 인천-영구노선(79.0)은 1만4947TEU로 29.1%나 증가했다.
평택-위해노선(137.0)은 3만1429TEU로 13.4% 늘었다.
동기간 한중카페리항로 여객수송은 58만9675명을 기록했다.
11월 한달 한중카페리항로 인바운드 점유율은 70.16%에 달했고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노선은 10.4%의 인천-청도노선으로 나타났다.
11월 한중카페리항로 평균 소석률은 54.63%이고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곳은 81.33%의 평택-영성노선이다.
한편 단동항 수심문제로 휴항중인 인천-단동노선은 빠르면 내년 2~3월 중 재취항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한중카페리항로 노선별 수송실적은 왕복항차수를 고려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