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지원선 대거 발주, 신조선가지수와 중고선가지수 모두 하락

독일 함부르크 항구 전경. 사진 출처:www.hamburg.com
독일 함부르크 항구 전경. 사진 출처:www.hamburg.com

지난 주 해양지원선이 대거 발주됐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1000p 이하로 하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4년 50주차(12월13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09포인트 하락한 189.05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탱커와 벌커, 컨테이너선은 변동이 없었다. 가스서 중 91k(9만1000)cbm급 LPG선이 50만달러 하락했다.

수주량은 케미칼 및 특수선 8척, LNG선 3척, 드라이벌크선 15척, 컨테이너선 2척, 제너럴카고선 7척, 해양지원선 28척, 여객선 및 크루즈 2척, 기타선박 1척 등 총 66척을 기록했다. 50주차 누적수주량은 2,265척이며, 전년동기 누적수주량은 1,626척이었다.

50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2.39포인트 하락한 174.78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탱커 중 VLCC 5년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하락, 수에즈막스급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도 1백만달러 내렸다. 아프라막스 리세일가격은 2백만달러 하락, 5년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하락, 파나막스급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는 2백만달러 하락했다. MR탱커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는 2백만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이벌크선 중 핸디막스급 5년 중고선가는 50만달러 하락했고 컨테이너선은 변동이 없었다.

50주차 중고선 거래량은 29척을 기록했다. 누적기준으로는 1,990척이 거래됐으며, 전년동기 기준 누적량은 2,141척을 기록했었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가 1천포인트 이하로 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주(12월 13일) 탱커 평균운임은 VLCC가 23.6% 하락한 15,692달러, 수에즈막스는 5.2% 하락한 39,235달러, 아프라막스는 8.0% 내린 38,519달러, MR탱커는11.1% 상승한 20,768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핸디사이즈는 9.7% 상승한 23,09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9.9% 하락한 1,051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선 운임이 20.3% 하락한 8,276달러,파나막스급은 1.7% 하락한 6,852달러, 수프라막스급은 5.3% 하락한 8,993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선 운임은 VLGC 운임이 21.4% 상승한 37,792달러를 기록했다. 대형 LNG운반선(160k급)은 전주대비 1.8% 상승한 14,00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 중 SCFI는 전주대비 5.7% 상승한 2384.40포인트를 기록했고 CCFI는 전주대비 1.4% 상승한 1486.06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