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도 중순에 접어들었다. 3분기가 얼마남지 않은 것이다. 벌크선운임지수는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지만 그렇다고 급격히 상승세의 모습은 아니다. 해운업계로선 다소 답답한 형국이다.
국내 해운업계는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경영정상화가 본궤도에 오를 때 실제 턴어라운드를 피부로 느낄 것 같다.
다행히 요즘 해운업계 관계자들사이에선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이다. 알짜배기 사업들을 구조조정이란 명분하에 매각해 경영정상화 속도가 지연될 것이란 당초 예상과는 달리 컨테이너 물동량과 운임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영업실적에 파란불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그룹차원의 경영정상화 추진이기에 급속히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긍정적 이미지 쇄신이 가시화되고 있고 있다는 지적이다. 참만 다행이다.
해운경기가 향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은 분명하다. 따라서 우리나라 1, 2위 해운사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파이팅이 기대된다.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