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불황에도 매출신장에 있어선 높은 신장세를 유지했던 폴라리스쉬핑이 회사채 발행에 있어 예상밖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여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것을 계획하고 있던 수요예측 조사에서 300억원정도의 수요에 그칠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한마디로 잘 나가고 있는 중견 해운사마저 회사채 발행에 발목이 잡히는 금융권이나 기관투자자들의 해운업 기피현상에 실망만 큰 것. 폴라리스쉬핑은 기관투자가들의 투자 기피 대상 1호인 해운회사 회사채인 것과 신용등급이 낮다는 점을 간과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물론 기관투자자들이 폴라리스쉬핑의 저력을 제대로 평가치 못했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어 위로가 되고 있다.
- 기자명 쉬핑뉴스넷
- 입력 2014.11.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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