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피아의 취업제한에 따라 특히 퇴직 고위 공무원들은 자본금 10억원이상 관련 업체의 취업이 3년간 금지된 상태다. 이에 따라 해운관련 단체나 업체들의 경우 올해 임기 만료된 대표이사나 이사장들의 경우 재선임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해피아의 낙하산 인사가 사실상 불가한 상황에서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해양수산부 출신 CEO들에겐 매우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듯. 특히 해운항만관련 경력이 전무한 CEO가 새로이 임명될 경우 회사에 대한 이미지나 투자자들의 기피현상이 노정될 우려가 있기에 임기 만료에 따른 CEO 교체는 매우 신중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