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가 청문회를 앞두고 곤경에 빠졌다(?)
언론사들이 경쟁적으로 유기준 장관의 투기의혹을 보도하는 가운데 보좌관의 폭행사건으로 청문회를 앞두고 빨간불이 켜진 셈이다.
이완구 총리와 같이 무난히 청문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였던 유기준 장관 내정자도 혹독한 청문회를 거칠 것으로 예상돼 씁쓸.  유기준 내정자는 해상법 전문 변호사 출신이라는 점과 한국해양대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한 경험 등을 비추어 해운업계에선 무난한 인물로 평가됐었다. 실제로 주위의 평은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일들로 유기준 내정자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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