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주협회 해사재단의 예산은 대략 3억원 정도다. 이 예산은 국내 해운관련 행사나 학회등에 지원된다. 하지만 해운전문가들 사이에선 해사재단의 예산중 일부를 외국 유수 해운 서적을 번역하는 작업에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목청이 높다.
국내 해운업계 발전을 위해 보다 효율적이고 실용적으로 예산을 활용하기 위해선 번역사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실례로 운크타드 마리타임 리뷰 등의 자료들을 번역해 우리 해운업계에 정보를 제공한다며 세계 5위 해양강국으로서의 입지가 더욱 공고히 해 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