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국제물류아카데미, 물류교육의 새장 열 것
실무 중심 사례연구 강좌...최고의 권위있는 교수진 포진

 

 

▲ 실무 종사자들이 국제물류의 발전을 위해 좀더 선진화된 학습에 도전, 선진화 대열에 동참하는 날을 기대한다고 밝히는 한동주 교수.
우리나라 수출입분야 1세대라 할 수 있는 원로 물류인 한동주 교수. 대한통운(현 CJ대한통운)에 공채로 입사해 대한통운국제물류 대표이사를 역임후 인하공전 교수를 거쳐 현재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국제산업학부 국제물류 담당 교수로 재직중이다. 중앙대, 인하대도 출강하고 있다.

한동주 교수는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국제물류 과목을 강의하게 돼 매우 설렌다고 밝혔다. 경기대가 글로벌 물류분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새로운 블루오션 분야로서 강력히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대 국제물류아카데미는 국제 종합물류교육을 선도하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함양하는데 절대적 필수 강좌로서 실무 중심 사례연구로 최고의 권위있는 교수진과 현업의 책임강사로 구성함으로써 이론과 실무의 연계를 통한 놓칠 수 없는 강좌입니다” 본 강좌에 대한 필요성을 강하게 역설하고 있다.

경기대 제 1차 국제물류아카데미 전문가 과정은 우선 항공과 해상수출입운송, 국제복합운송, 프로젝트 운송의 상호 유기적 종합물류강좌, 창고, 항만 CY/CFS 등 부대시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종합물류 구축을 위한 이론, 절차, 세부 단계, 필수적인 실무지식 함양과 함게 글로벌 SCM과 종합물류의 상호 시스템의 연계로 물류비용절감과 함께 국제 경쟁력 제고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국가별, 사회적 문화적 관습적 차이의 극복을 위한 성공사례연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선점 전략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종합물류 전문가 양성과 관련 물류관련 시험 대비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FTA(자유무역협정) 관련 제반사항, 원산지 증명의 사전지식 함양과 효율적인 통관의 절세방안 연구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교육대상은 기업의 수출입, 통관, 선적네고 파트 종합물류담당자, 구매자재, 해외영업관련 근무자를 비롯해 물류통관시스템 설계부서, 생산물류분야 및 관련분야 근무자 등이다.

또 국제종합물류를 필요로 하는 기획부서 및 관계자들로서 관련분야 책임 경영자, 부서장급, 관심있는 책임사원 등이다. 아울러 국제물류 및 무역회사에 진출하고자 하는 진취적인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요망하고 있다.

경기대 평생교육원 국제물류 아카데미 한동주 교수는 대한통운국제물류 대표이사를 역임한 산학협력을 그 누구보다 잘 아는 원로 교수다. 인하대, 중앙대에서 국제물류를 강의하며 깊은 인상을 주었던 한동주 교수는 이번에 경기대 평생교육원 국제물류 아카데미에서 새 강의를 맡게 됐다.

한동주 교수는 산학을 아우르는 원로 물류인으로서 국제물류분야에 대한 현안들에 대해서도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교수는 선진국에 비해 국제물류의 역사가 짧고 무역입국의 Catch phrase를 걸고 단기간에 비교적 성공의 위치로 도약한 우리 한국의 무역, 더불어 국제물류도 이제 선진국과 경쟁해서 선두의 위치를 탈환하여야 하는 중대한 시기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그간 발전과정에서 우리의 무역업자로부터 도외시 된, 국제물류는 선진화된 무역의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 그간의 무관심과 차별적 대우에서 한층 도약한 관심의 대상과 파트너 관계로 발전하지 않으면 한국 무역은 선진화 수준에 도달치 못했다는 것.

이에 우선 국제물류의 국제화시대에 최강자가 되고 싶은 해운물류업계의 종사자들부터, 물류의 선진화된 교육에 대한 학습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과 무역업체도 상호 존중을 통해 물류업자를 단순 물류비의 절감이라는 파트너의 단계를 떠나, 글로벌 시대의 동반자로 의식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물류에 대한 인식도 대학이라는 영역에서도 많이 발전했으나, 아직도 실무에 경험이 많은 실무자가 보다 나은 혁신적 이론의 학습을 위한 학습에 만족할 만큼 많은 숫자가 도전을 많이 하지 못해 이론 위주로 구성된 학계와 실무계에서 제 각기 국제물류의 현상이 헛 박자를 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바라건대, 실무 종사자들이 국제물류의 발전을 위해 좀더 선진화된 학습에 도전을 해서 선진화 대열에 동참하는 날을 기대하며, 정부부문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와함께 대학의 curriculum(무역과 물류)과목의 일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순 이론 교육에서 현장 학습을 통한 실무교육과 이론 교육을 링크해서 교과과정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무역과 물류관련학과의 학생이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인턴교육(학점수반)이 무역회사와 긴밀한 협조 체제로(상부상조) 교과과정의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며, 이는 졸업 후 중소,기업의 인력확보와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밝혔다.

중소기업청의 고용창출 지원체제(자금지원) 발전을 위해, 단순 외견상 보이는 곳으로 자금 지원 등의 정책에서 벗어나 교과부와 협조 체제로 교육실무 cluster를 구성 대학의 교육과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무역업체에 실질적(현재 형식적 지원)지원 형태로 변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동주 교수는 “무역과 물류 전문 교수를 실무업체에 파견해 공동 교육 업무체제를 구성하자”고 목청을 높였다.  [만난사람=정창훈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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