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은 목익수 이사장 새 체제하에서 청사이전과 함께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해운조합 안전관리업무를 이관받아 시행케 된다.
한국해운조합에서 선박안전기술공단으로 해상안전의 주업무 관리가 넘겨진 상태라는 점에서
목익수 이사장의 리더십에 정부, 국민, 업계 모두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목익수 이사장은 해피아 출신이 아니다. 한국해양대학 항해과를 나와 현대상선, 유코카캐리어스 등 해운회사에서 오랜 근무를 통해 해박한 안전관리 지식을 습득했을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참사가 한국해운조합의 안전관리업무 부실로 야기됐다는 비난이 거세지만 우리나라 안전관리에 대한 총체적인 난맥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제 제 2의 세월호 참사를 최전방에서 막는 업무는 선박안전기술공단에 넘어갔다. 국민이나 정부는 더 이상 제 2의 세월호 참사를 용납치 못한다.
목익수 이사장은 이점을 깊이 마음속에 새기며 선박안전기술공단의 명예를 걸로 안전관리업무에 있어 새장을 열어갔으면 한다.
- 기자명 쉬핑뉴스넷
- 입력 2015.04.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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